[사진=세븐일레븐]
[사진=세븐일레븐]

[이뉴스투데이 윤현종 기자] 세븐일레븐은 2017년 출시된 모바일 앱 ‘세븐앱’을 새롭게 리뉴얼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에는 고객 혜택과 편의성을 대폭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리뉴얼된 세븐앱에는 예약주문 기능이 대폭 확대됐다.

기존엔 베스트 도시락 10여 개 품목에 한해 예약주문이 가능했지만 이번 리뉴얼을 통해 김밥·샌드위치·햄버거와 같은 푸드 상품들도 원하는 날, 원하는 점포에서 쉽게 찾을 수 있게 됐다.

여기에 가정간편식(HMR) PB브랜드인 ‘소반’, 밀키트 ‘세븐쿡’ 3종도 만나볼 수 있으며 연예인 굿즈 상품이나 피규어도 세븐앱 전용으로 판매하는 등 예약주문 품목을 총 60여개로 늘렸다.

특히 세븐앱에서는 ‘1+1’, ‘2+1’ 등 약 60여종 베스트 행사 상품을 모바일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구매 상품은 ‘나의쿠폰배터리’ 메뉴에 구매한 상품의 개수에 따라 여러 장의 모바일 쿠폰 형태로 저장되며 필요에 따라 쿠폰 1장씩 개별 사용이 가능하다.

앱 이용의 즐거움을 주는 펀(FUN) 콘텐츠도 새롭게 마련됐다. 

세븐앱의 ‘증강현실(AR)’ 메뉴를 통해 세븐일레븐 로고나 점포 간판을 찍으면 ‘브니(세븐일레븐 캐릭터)’가 등장해 즉석 경품을 준다. 

1차로 9월 23일부터 11월 말까지 호텔뷔페 식사권 2매(10명),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이용권 2매(50명), 영화관람권 2매(100명), 모바일 상품권(1,000명), L포인트 등을 지급한다. 경품행사에는 일 1회 참여 가능하며 경품내용은 월 단위로 변경된다. 

리뉴얼 오픈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천만 포인트의 주인공을 찾아라’를 진행해 세븐앱 회원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1명)에게 엘포인트 1000만 포인트를 지급하는 등 총 1100여명을 대상으로 푸짐한 포인트와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이벤트 응모 기간은 11월 말까지며 당첨자는 세븐앱을 통해 별도 공지된다.

‘도시락 100원 핫딜’ 이벤트도 열린다. 이달 27일까지 매일 오전 11시 이후 앱 예약주문 메뉴에 들어가면 인기 도시락 5종을 단돈 100원에 구매할 수 있다(상품별 하루 1000개). 

이외 주요 인기상품 10여 종에 대해 엘포인트로 구매 시 50% 할인 받을 수 있는 ‘엘포인트 반값 대전’도 내달 말까지 진행된다.

이상구 세븐일레븐 eBiz팀장은 “이번 세븐앱 리뉴얼은 전적으로 사용자 중심 편의성과 혜택을 강화하여 보다 편리한 편의점 쇼핑을 제공하는데 초첨을 맞췄다”며 “모바일 앱을 기반으로 온·오프라인을 연동한 통합 서비스 망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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