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방배동 조국 법무부 장관의 자택 현관에 검찰 관계자들이 압수 수색을 하기 위해 들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방배동 조국 법무부 장관의 자택 현관에 검찰 관계자들이 압수 수색을 하기 위해 들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조국(54) 법무부 장관 자택을 검찰이 압수수색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법조계에 따르면 23일 오전 조국 법무부 장관 방배동 자택을 검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앞서 조국 장관은 임명 과정에서 자녀 입시비리, 가족 사모펀드 등과 관련 의혹이 불거졌다.

임명 이후에도 관련 의혹과 관련해 검찰은 대대적인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20일에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가 조 장관 가족의 사모펀드 투자 의혹과 관련해 자동차 부품업체 ‘익성’ 주변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익성은 현대기아차 협력사인 자동차 흡음재 제조기업으로 조 장관 5촌 조카이자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 실소유주로 지목된 A씨(36)와 관계 깊은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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