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1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2019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대전시청]
대전시는 21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2019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대전시청]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대전시가 전국 최고의 청년친화도시로 인정받았다.

대전시는 21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2019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국회사무처 소관 ㈔청년과미래가 전국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주최하는 행사로, 청년들의 삶을 위해 정책적으로 우수한 지자체와 국회의원을 시상해 왔다.

대전시는 지난 5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청년친화선정대상에 응모해 청년정책과 소통, 청년활동지원 등 청년친화지수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종합대상에 선정됐다.

또 5대 권역별 청년창업플랫폼을 통한 2000개의 스타트업 창출·청년 공공임대주택인 대전드림타운 3000호 공급, 17개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의무채용을 위한 혁신도시법 개정 등으로,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도모하고 있다.

아울러 2020년 주민참여예산에서는 총 100억 원 중 청년예산으로, 24억2000만 원이 선정될 정도로 청년들이 시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활발하고 매년 청년의회를 통한 다양한 정책제안으로 시와 소통의 장을 넓혀가고 있다.

대전시 최시복 공동체지원국장은 “대전에서도 청년주간이 지난 한 주 동안 열려 전국의 청년들이 우리 지역을 다시 알고 갔다”며 “앞으로 대전 청년들이 노잼 도시의 이미지를 바꿔나가는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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