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학생상담센터가 객관적 심리검사를 활용한 자기성찰과 자기수용, 타인이해와 타인수용으로 대인관계 향상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호원대학교]
호원대 학생상담센터가 객관적 심리검사를 활용한 자기성찰과 자기수용, 타인이해와 타인수용으로 대인관계 향상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호원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학생상담센터가 지난 17일 오후 2시 객관적 심리검사를 활용한 자기성찰과 자기수용, 타인이해와 타인수용으로 대인관계 향상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재학생 1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8일까지 4주간에 걸쳐 진행된다.

학생상담센터 측은 "재학생들의 대인관계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다년간 진행해오면서 '성장이란 일종의 뻗어 나가는 과정이다. 그런데도 무엇을 하고 싶다는 충분한 이유를 가지지 않고 있다면 타고난 기질을 충분히 발휘하려 하지 않는다'고 보았으며, 이런 의미를 담아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의 타고난 성격을 찾아 관계 속에서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를 돕고 타고난 기질을 발휘할 수 있는 동기를 갖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대인관계공방 프로그램은 △검사해석 안내와 자기평가 작성 △유형별 자리 찾기와 가면 만들기 △캐릭터에 대한 탐색 및 그룹별 토론 △서로의 공통점 찾기 △자기성찰과 자기수용 △집단 캐릭터 만들기와 시각화 작업 △타인이해와 수용하는 시간으로 구성돼 대인관계 향상을 위한 밑거름을 이룰 수 있도록 했다.

이미영 학생상담센터장(심리상담치료학과 교수)은 "이번 프로그램은 재학생의 대인관계 향상을 위해 새롭게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객관적 심리검사를 활용해 자신의 심리를 탐색하고 이해하도록 하였으며, 타고난 기질과 환경에 의한 캐릭터를 구별하므로 타인과 자신을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 이를 통해 재학생들의 대인관계 향상과 더불어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원대 학생상담센터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운영하면서 HAPPY UP 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성해 H-3E를 개발하고 재학생들이 비교과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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