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삼성SDS 춘천 데이터센터 …“친환경·최첨단 기술 전초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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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삼성SDS 춘천 데이터센터 …“친환경·최첨단 기술 전초기지”
20일 SDDC 기반 친환경, 고효율 데이터센터 개관
클라우드 효율적 관리 가능 하이브리드 플랫폼 발표
  • 강민수 기자
  • 승인 2019.09.22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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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춘천 데이터센터 전경 [사진=삼성SDS]
삼성SDS 춘천 데이터센터 전경 [사진=삼성SDS]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삼성SDS 춘천 데이터센터는 고객사 IT인프라, 업무시스템까지 클라우드로 쉽게 전환·운영할 수 있습니다.”

삼성SDS가 지난 20일 오전 춘천 데이터센터 개관식을 열고 다양한 클라우드 효율적 관리가 가능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을 발표했다.

삼성SDS 춘천 데이터센터는 지난해 2월부터 착공에 들어갔다. 투자비용은 약 1000억원이며, 세계 최고 수준 에너지 효율을 갖춘 곳이다. 크기는 축구장 5.5배인 3만9780㎡ 대지에 지상2층 규모다.

삼성SDS는 SDDC(Software Defined Data Center)기술을 적용해 춘천과 상암, 수원 데이터센터 서버자원을 통합 운영함으로써 신속한 자원 확장이 가능하다.

특히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 하기 위해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했다. 자연바람을 활용해 전력효율을 향상시키는 친환경·최첨단 시설을 갖췄다.

최희주 데이터센터 혁신팀장(전무)은 “모듈러 데이터센터에서 중요한 2가지가 있는데, 유입전력을 손실없이 서버룸 공급이 핵심이고 두번째는 서버운영시 발생되는 열기를 동력을 쓰지 않고 자연적으로 처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각 모듈은 Y자 형대로 돼 있어 중앙관리센터에서 신속 관리가 가능하다”며 “춘천의 낮은 평균기온과 청정 공기를 통한 친환경 자연외기 냉방 시스템을 통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한다. 냉방전력 58%, 총전력 21%까지 절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춘천 데이터센터는 저층형 구조로 설계됐다. 외부공기인 '외기(外氣)'를 활용해 서버룸 온도를 낮추며 전력 공급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 했다.

그는 “더운 열기를 윗 공간에 모아서 동력 팬을 사용하지 않고 우측 팬을 열어서 전력 소비를 최소화 시켰다. 겨울의 경우 밖온도가 찬데, 이럴 경우 서버럼 결루가 생긴다”며 “좌측 팬을 열어서 온도를 적절히 믹싱해 온도를 맞춘다. 춘전 데이터센터 연중 PUE는 1.2인데, 글로벌 데이터센터 평균 PUE가 1.7이다”고 부연했다.

강원도 춘천의 경우 기후조건을 활용해  전력효율지수(Power Usage Effectiveness, PUE)를 현저히 줄일 수 있다. 삼성SDS 춘천 데이터센터는 글로벌 데이터센터 평균 1.7보다 낮은 1.2다.

PUE는 데이터센터 총 전력사용량을 서버, 네트워크 등 IT설비 전력사용량으로 나눈 값으로, 1에 가까울수록 전력 효율이 좋은 데이터센터로 평가된다. 

삼성SDS 춘천 데이터센터 서버룸 [사진=삼성SDS]
삼성SDS 춘천 데이터센터 서버룸 [사진=삼성SDS]

이날 다양한 클라우드 효율적 관리가 가능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도 발표했다.

윤심 클라우드사업부장(부사장)은 “관계사 클라우드 전환·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 클라우드 대외사업에 본격 진출해 현재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 21만 여대 가상서버를 운영 중”이라며 “이런 역량을 인정받아 한국 기업 중 유일하게 가트너가 선정한 IT 인프라 운영 서비스 톱 10 사업자로 이름을 올렸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기업 고객은 IT 인프라를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단계를 넘어 핵심 업무시스템과 비즈니스 플랫폼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운영하기를 원한다”며 “다양한 클라우드 효율적 사용, 쉽고 편한 개발환경, 글로벌 서비스 빠른 확산을 가능케 하는 3가지가 해결 방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 부사장은 PaaS(Platform as a Service)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PaaS는 삼성SDS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을 적용해 기업고객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업무시스템을 쉽고 빠르게 개발·운영하고, 애플리케이션 수정·배포를 용이하게 해준다.

윤 부사장은 “대표적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 컨테이너, 개발과 운영을 병행하는 DevOps, 필요 모듈만 변경 후 배포하는 모듈형 개발 MSA(Micro Service Architecture)이 적용된 삼성SDS Paas를 활용하면 고객은 개발 환경 구축을 8일에서 1일로, 애플리케이션 배포는 2주에서 1일로 단출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글로벌 시장에서 서비스를 빠르게 확산하고자 하는 기업 고객이 삼성SDS SRE(Site Reliability Engineering)방법 체계를 적용하면 인프라 구축과 애플리케이션 설치·배포 기간을 11주에서 3주로 줄일 수 있다”고 부연했다.

그는 “클라우드 IT인프라와 더불어 고객 업무시스템까지 클라우드에서 최적화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사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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