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ITU텔레콤월드 참가 한국 스타트업에 투자제안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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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ITU텔레콤월드 참가 한국 스타트업에 투자제안 봇물
  • 김용호 기자
  • 승인 2019.09.20 2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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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비즈익시비션]
[사진=글로벌비즈익시비션]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ITU텔레콤월드 2019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가운데, 한국 스타트업들이 다양한 투자제안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운영사인 글로벌비즈익시비션의 이승훈 대표는 “ITU텔레콤월드에 참여한 10개사 한국 창업기업이 모두 607건의 계약상담을 통해 총 1157만 달러의 계약상담고를 올렸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라이브북(스마트사진 O2O서비스), 모빌리오(기계 고장 예지보전 시스템), 시스텍(드론용 서치라이트 조명), 엘페(위치기반 이벤트 생성 앱), 이미지마이닝(실내스크린 스포츠 인식센서), 코딩어레이(코딩교육교구), 트랜디아이템즈(다중 이미지링크 SNS 플랫폼), 핏펫(반려동물 소변검사키트 및 앱), 4S Mapper(딥러닝과 드론영상을 활용한 도로상태확인용 플랫폼) 등의 기업이 참가했다.

통신 분야의 월드컵이라는 ITU텔레콤월드의 위상에 걸맞게 영국·독일·터키·스위스·벨기에·헝가리 등의 유럽국가, 아랍에미리트·이란·사우디아라비아 등의 중동국가, 가나·나이지리아·모잠비크·케냐·남아프리카공화국·우간다·카메룬·앙골라 등의 아프리카, 중국·일본·인도네시아·미얀마 등의 아시아 국가 등 다양한 국가의 정부, 투자기관, 제조사, 무역회사 등의 바이어들이 한국 업체들을 찾아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창업기업들은 해외투자사로부터 여러 투자제안을 받았다. 특히 영국계 투자회사인 Central Europe Trust는 한국 업체들의 뛰어난 기술력에 반해 다수의 업체들에게 투자제안을 했다. 4S Mapper와는 200만 달러 투자협의를 진행 중이고, 이미지마이닝에는 인큐베이팅 투자를, 라이브북에는 법인투자를 제안했다.

또한, 핏펫은 캐나다 투자사인 Innovationpei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금융투자사인 AKIBADIGITAL로부터 투자제안을 받았다. 트랜디아이템즈에는 러시아에서 활발하게 사업하는 아제르바이잔 국적의 투자사인 Innovation Agency가 관심을 보였다.

엘페는 헝가리 다중언어 컨텐츠 솔루션 기업인 Andovar와 에이전트 협업 및 제3국 수출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미얀마 게임앱 개발사인 Playbox와는 앱 개발을 함께하기로 하는 등 현장에서 MOU 체결이 이뤄지기도 했다.

아울러 가장 많은 상담 건수를 올린 코딩어레이는 헝가리의 2개 대학교(Budapest University of Tech, Szechenyi Univercity)에 코딩교구를 교육 자료로 제공하는 협의를 했고, 인도네시아 및 이란의 교육기관과도 교육 자료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성과를 올렸다.

다중 이미지링크 SNS 플랫폼 트렌디아이템즈는 중국의 앱결제 시스템 공급사인 Cyber One과 협력논의를 시작했고, 모빌리오는 독일의 IT 통신업체인 ROHDE & SCHWARZ와 중국의 자동차 제조사인 Dongfeng Motor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4S Mapper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립 디지털교통기관인 National Digital Transformaition Unit과 자국에서 건립중인 스마트 도시 구축을 위한 협력을 논의했으며, 라이브북은 가나, 모잠비크, 나이지리아 통신 관련 정부기관으로부터 협력제안을 받았다.

시스텍은 전시회에 참석한 KT와 100억 원 규모의 상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사진=글로벌비즈익시비션]
[사진=글로벌비즈익시비션]

이런 가운데, 주최 측의 공식미디어는 여러 한국업체들을 직접 인터뷰해 영상을 내보냈고, 여러 해외언론들은 한국 스타트업의 기술력을 적극 보도하기도 했다.

ITU텔레콤월드는 UN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매년 전 세계를 순회하며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125개국에서 6000여 명의 정부, 통신기업, 투자사 관계자와 30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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