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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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변고은 기자] 강원도가 국내 최대 산림문화 행사인 ‘2020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를 강원 고성군에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앞서 강원도와 고성군은 지난달 1일 유치신청서를 제출하고 같은달 29일 개최 후보지 현지심사를 거처 20일 박람회 유치가 최종 확정됐다.

박람회는 내년 10월 중 고성군 간성읍 상리 스포츠타운 일원에서 10일간 개최된다.

개최기간 동안에는 전시, 체험, 판매, 전문가포럼 등 공식행사와 함께 기간 내 백두대간 평화 트레킹(진부령 정상~향로봉 정상), 강원임업인 한마당 체육대회, 전국 산림경영 모델학교, 고성통일 명태축제 등 다양한 지역행사와 연계한다.

정만호 도 경제부지사는 “박람회 개최 경험을 토대로 국가승인 및 BIE 공인 ‘2022 강원세계산림엑스포’ 를 유치해 북한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라며 “남북평화시대 산림문화 교류협력 분위기를 조성해 강원도의 산림과 지역발전의 기폭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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