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경상북도사회복지대회[사진=경북도]
2019경상북도사회복지대회[사진=경북도]

[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남동락 기자]경상북도는 20일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도민 기본생활을 보장하는 포용적 복지!’라는 주제로‘2019 경상북도 사회복지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기관․단체장, 종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를 맞이한 사회복지의 날을 축하하고 그간 도내 곳곳에서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유공자 40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사회복지대회 영예의 대상은 임마누엘영육아원 김정숙 원장이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김정숙 원장은 1959년 2월부터 현재까지 60여년간 임마누엘영육아원을 운영하면서 소외된 어린이와 일생을 같이하며 사회의 건전한 일원으로 성장시키고자 아동양육시설 운영 및 지역아동센터 개소 등 지역사회복지발전에 기여해 왔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도내 사회복지조직의 결속력과 대회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생산·유통·판매·소비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잉여식품을 기부받아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는 푸드뱅크 대회도 함께 열였다.

푸드뱅크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하는 등 식품을 통한 나눔과 사랑 실천을 위한 홍보를 통하여 기업․개인 등이 사회에 갖는 책임활동으로서 재정적이나 비재정적 자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하여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도 함께 담아냈다.

김재광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오늘 대회가 복지관계자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고, 소외된 사람에게는 용기를, 도민들에게는 희망을 주자는 메시지 전달과 함께 도민 모두가 함께 잘 살고 행복해지는 포용적 복지국가 실현에 우리 경북도가 모범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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