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변고은 기자] 춘천 경춘선 옛 백양리역 일대에 메밀밭을 조성한 가운데 꽃들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드넓은 평지에 눈이 내린 듯 하얗게 내려앉은 메밀꽃은 은은한 정취를 자아내고 있다.
이는 최근 가을을 맞아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강촌3리 주민들이 옛 백양리역에 3300㎡ 면적의 부지에 메밀밭을 조성한 것이다.
주민들은 포토존과 농촌체험, 봄내길 마차 운행 체험 등 다양한 관광 체험 서비스와 함께 허수아비와 바람개비를 추가 설치해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수확된 메밀은 주민들이 직접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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