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청.
춘천시청.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변고은 기자] 춘천시민들의 재기발랄한 상상이 현실로 구현된다.

시는 전국 고등학생 이상 대상으로 8월 한 달간 실시한 ‘엉뚱 상상가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여한 48개 작품 중 10개 작품을 1차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선정된 10개 팀은 아이디어를 실제로 제작해 내달 11일부터 열리는 엉뚱상상 페스티벌에 전시하게 된다.

작품은 페스티벌 협력 기관 중 한 곳인 강원대학교에서 3D 프린터기 등을 이용해 제작된다.

이번 1차 심사결과 대상으로 선정된 아이디어는 자유주제 부문에 출품한 류연우씨의 ‘캐릭터 개인맞춤 마스크’다.

‘캐릭터 개인맞춤 마스크’는 3D 스캐닝을 통해 얻은 데이터를 활용해 개인 얼굴 굴곡에 맞도록 제작하는 밀착 마스크로 착용 시 편안함을 제공하고 입김으로 인한 안경 김서림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아이디어는 양원재씨의 ‘신개념 빨래 건조대’와 고소망씨의 ‘깨끗한 휴지 만드러조’ 등이다.

이밖에도 ‘손으로 타는 자전거’, ‘태양광 자율운항 ICT레저 보트’,  ‘만능 드라이버’, ‘면기와 찜기 기능을 포함한 다기능 주방도구’, ‘꼬치 올리개’, ‘살아 숨쉬는 베개’, ‘픽미업’ 등 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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