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양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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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위원장 임영란)는 제250회 임시회 기간(9. 17.~ 10. 1.)중인 19일 석수동 마애종을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보사환경위원회 위원들은「안양 석수동마애종 국가문화재 지정건의안」심사를 위해 사전에 현장을 살펴보고, 관계자들로부터 석수동 마애종에 대한 현황을 보고받았다.

석수동 마애종은 1980년 6월 2일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92호로 지정되어 안양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재로서 통일신라 후기에서 고려시대 초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어 문화사적 가치가 높으며 특히 천연 바위에 범종을 조각한 사례는 유일무이한 것으로 암각화로서의 가치 뿐만 아니라 범종 연구에도 도움이 되는 귀중한 문화유산으로 평가되고 있으나 국가 문화재로 지정이 되어 있지는 않은 상황이다.

[사진=안양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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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란 위원장은 관련자들과 심도 깊은 토의를 하며, ”안양 지역에 훌륭한 문화재가 있음에도 국가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아 제대로 된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하면서도, ”국가 문화재 지정에 따라 지원도 늘어나지만 개발 제한 등 인근 주민에게는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면서 관계자들에게 주민 피해의 최소화를 당부했다.

또한 같은 날 안양아트센터에서 개최된 제12회 치매 극복의 날 행사에 참석하여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치매 예방 체험, 인지강화 체험 등 프로그램에 참여 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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