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8월 24일부터 10월 3일까지 금요일과 주말을 이용해 11일간 서구 경남고등학교 체육관 및 부산 일원에서 ‘2019학년도 부산광역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체력을 향상시키고 페어플레이 정신 함양을 통해 바른 인성을 길러주기 위한 것이다.

이 대회에는 초 281팀, 중 226팀, 고 342팀 등 모두 849팀 학생 2만 5000여명이 20개 종목에 참가한다. 학생들에게 스포츠를 통한 인성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대회를 시작하게 된 참가학생 모두를 대상으로 ‘스포츠맨십 서약서’를 받는다. 이를 통해 참가 학생들은 공정성과 정직성, 책임감을 갖고 서로 존중하며 대회에 임한다.

이 대회는 축구와 농구, 연식야구, 배드민턴, 배구, 탁구 등 20개 종목으로 치뤄진다. 종목별 1위 팀은 제12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부산대표로 참가한다.

이기봉 학교생활교육과장은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학생들에게 스포츠를 통한 체력향상과 인성교육을 위해 열린다”며 “이 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이웃 학교 친구들과 상호 교류하고 스포츠맨십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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