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안상철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와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가 지난 16일 희망(Ⅱ)·내일키움통장 가입자 197명을 대상으로 자립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금융사기예방’을 주제로 안용섭 서민금융진흥원 전문위촉강사를 초빙해,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금융사기 예방법, 서민금융지원제도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대상자들의 희망·내일키움통장의 이해를 돕기 위해 통장 유지 조건과 해지 시 증빙서류 등에 대한 안내도 함께 했다. 

희망·내일키움통장은 일하는 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이 매월 저축하는 금액에 정부와 지자체가 일정금액의 근로장려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주택구입·임대, 교육, 창업 등의 자활을 위한 목돈 마련을 지원해 탈빈곤 기반을 조성하고, 자립을 지원하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이다.

특히 희망키움통장Ⅱ·내일키움통장 가입자는 통장 유지기간인 3년간 4회 이상의 집합 및 동영상 교육에 참여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통장 가입자가 중도 포기 없이 끝까지 통장을 유지하여 자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마련하는 등 저소득 가구의 자활의지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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