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윈하이텍은 음성 제 2공장 증설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준공식에는 윈스틸 송규정 회장, 윈하이텍 변천섭 대표이사 등 회사 임직원 및 관계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된 신규 설비로 기존 5개 생산라인에 2개 신규 라인이 더해지며 연 생산 CAPA는 300만m²에서 450만m²로 크게 늘었다.

이달까지 생산설비 테스트를 마무리한 후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주 52시간 근무, 최저임금 인상 등 근로기준법 변화에 따라 건설 현장에서 공기 단축 및 원가절감 효과가 있는 ‘데크플레이트’ 선호도가 높아져 대체공법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고, 또한 최근 인도향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 수출 물량 확대도 기대된다“며 “지난 1월 신규 설비 착공을 시작으로 수요 증가에 부합한 선제적 대응을 마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윈하이텍은 최근 건설시장 내 다양한 수요 대응에 최적화된 혁신제품 라인업과 공급체제를 갖춰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달성해가고 있다.

변천섭 윈하이텍 대표이사는 “우호적인 전방시장이 형성된 가운데 선제적인 생산 설비증설로 수주 확대 및 고객사 수요 증가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제품의 품질과 생산효율성을 높여 고속 성장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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