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양시]
[사진=안양시]

[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2019 안양시민축제를 모바일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SNS로 실시간 중계되기 때문이다.

안양시는 20일부터 22일까지 주말 3일 동안 평촌중앙공원과 병목안시민공원에서 펼쳐지는 2019 안양시민축제의 주요 장면을 시 공식 SNS인 페이스북·유튜브·트위터를 통해 생중계한다고 17일 밝혔다.

축제를 생중계로 시청하기 위해서는 해당 SNS사이트에서 안양시와 친구맺기를 하면 된다. 특히 시청과 함께 댓글도 달 수 있어 쌍방향소통이 가능하다.

시는 먼저 21일 평촌중앙공원에서 마련되는 안양시민축제 참가자 인터뷰(오후 2시 30분 ∼ 오후 3시 30분)와 제46회 시민의 날 기념식(오후 6시 30분 ~ 오후 7시 15분) 그리고 22일 병목안시민공원에서 진행되는 거리공연(오후 1시 ∼ 오후 1시 30분)을 실시간으로 화면을 송출할 계획이다.

네티즌을 비롯한 시민들은 이번 시민축제에 출연하는 마을공방체험자와 음식문화축제 및 FC안양 관계자들의 소감과 시민대상 수상자들의 면모, 거리공연인‘요요서커스’등을 모바일 폰으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느 해 보다도 풍성하게 준비한 시민축제를 처음으로 실시간 생중계한다며 시민들에게는 더욱 흥미로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는 올해 들어 진로페스티벌, FC안양 선수단 특별기획, 8·15광복절 기념식 등 시정의 다양한 행사를 SNS로 실시간 중계해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응하는 쌍방향 소통을 위해 SNS의 활용도를 넓혀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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