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도서출판 포르체]
[사진=도서출판 포르체]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신간 『여자 마흔, 버려야 할 것과 시작해야 할 것』이 출간됐다.

『여자 마흔, 버려야 할 것과 시작해야 할 것』은 40대 언저리에 있는 여성들이 느낄 수 있는 공허한 마음을 어루만지며 진심 어린 조언으로 독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사십춘기’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마흔이라는 나이는 알 수 없는 답답함과 공허함을 느끼기도 하는 시기다. 저자는 버려야 할 것은 과감하게 버리고 새롭게 인생 계획을 짜야 한다고 말하며, 진정한 ‘나’로 살기 바라는 중년 여성들이 인생의 계획을 새롭게 세팅하고 긍정적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책은 크게 2부, 6개의 장을 통해 ‘나’로 살기 위한 여정을 시작하기 전 먼저 버려야 할 것을 이야기한다.

저자는 처음으로 희생과 이별할 것을 제안한다. ‘아내’, ‘엄마’라는 이유로 사회가 만든 마흔의 꼬리표를 떼고 내 마음속 편견을 버리라 조언하며, 이어 낡은 하루가 당연하다는 생각을 버리고 낡은 인생의 계획표를 수정하라 말한다. 이때 편안한 일상과 거리를 두되 인생의 속도도 줄이라는 조언도 아끼지 않는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시작해야 할 것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는 인생의 오후를 준비하며 남은 에너지를 나에게 쏟으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꿈이 있는 마흔으로 살아갈 것을 강조하며 꿈과 재능을 갖춘 마흔으로 살아가기 위한 4개의 단계를 제시한다. 탐색자가 돼 자신이 원하고 바라는 것을 찾으라는 첫 단계를 시작으로 동기화, 걸림돌이 되는 요소들을 제거 마지막으로 꿈을 위해 정진하라는 과정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막연한 꿈을 갖는 것을 넘어 꿈을 구체화시키고 단계별 목표를 설정해 동기부여와 꿈을 실현할 수 있게 돕는다.

마지막으로 죽기 전에 안 해봤다고 후회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매 순간을 당연하게 느끼는 것이 아닌, 최고의 순간으로 살아가며 성장을 위한 자극을 꾸준히 찾으라는 조언을 전한다.

아울러 ‘자아 발견 심리 여행’이라는 부록을 통해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설정하고 인생을 새롭게 계획하는 데 도움을 준다. 부록은 한국심리학회 공인 상담심리학 박사가 엄선해 구성했다.

저자 정교영은 ‘꿈꾸는 주부 독서단’을 필두로 중년 여성을 위한 심리학 강좌를 열며 많은 이에게 삶의 활력을 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현재 유수의 상담기관 센터에서 상담심리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정교영 저자는 “마흔 살을 인생의 시계로 놓고 보면, 아직 정오 무렵도 되지 않은 이른 시간”이라며 “나이를 탓하며 체념하기보다 묻어두었던 목표와 꿈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책을 출간한 도서출판 포르체 담당자는 “사십춘기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마흔쯤에 공허함을 토로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며 “다수의 경험을 축적한 저자가 전하는 메시지를 통해 진정한 자아를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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