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타임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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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종합군수지원(ILS) 전문기업 ㈜타임기술(대표 주양효)이 방위사업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RAM 및 군수지원분석방법 선진화 정책연구용역’ 수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타임기술이 용역을 수행하는 이번 정책연구는 방사청이 새롭게 제정하는 군수지원분석(LSA) 분야 개발 실무 지침서에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S1000D, GEIA-STD와 같은 최신 표준국제규격을 적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무기체계 수출을 원활히 하기 위해 진행된다.

기존 방사청 실무 지침서는 이미 폐기된 일부 미국방규격(MIL-STD-1388A 등)을 기반으로 작성되어 있어 문제점으로 인식되어 왔다.

방사청이 주관하는 이번 연구에는타임기술 이외에한국항공우주산업㈜(KAI)와 국방부, 국방과학연구소 등 정부 관련 기관이 참여한다.

타임기술은이달부터 8개월간 국내 무기체계 개발 및 수출에 필요한 군수지원분석(LSA) 분야의 신규 기준 제정을 위한 다양한 연구 활동을 펼치게 된다.

타임기술은 이번 연구 참여에 앞서 지난 4월부터 기술교범 생산을 위한 표준국제규격 S1000D를 비롯한 다양한 S-시리즈 규격 관련 세미나를 주관하며 방사청은 물론 KAI, 한화디펜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등 주요 방산업체와 협업체계를 공고히 해왔다.

[사진=타임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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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이번 연구 참여로 내년 하반기로 예정돼 있는 방사청의 군수지원분석체계 고도화 사업 수주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타임기술 주양효 대표는 “무기체계 수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국내 방산업계에 S1000D 같은 최신 표준국제규격 준수는 선택이 아닌 필수 조건이 된 상황”이라며 “이번 정책 연구용역 선정은 회사가 그 동안 연구 개발을 통해 선점하고 있는 최신 표준국제규격 사업 분야에서 타임기술의 위상을 입증하는 기회가 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타임기술은 국내 최초로 S1000D 표준국제규격을 ILS 분야에 적용해 KAI 수리온 수출헬기와 산림청 헬기, 제주소방헬기에 ILS 지원체계요소를 같은 규격으로 납품한 바 있으며 현재 KAI와 별도 계약을 통해 S1000D 기반 전자식기술교범(IETM) 소프트웨어를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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