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대전원예농협은 18일 본점 직원, 남대전지구대, 농협 대전지역본부와 함께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과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대전원예농협 본점 인근 상가·주민들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피해예방 현수막을 게시하고 안내장을 배포하는 등 보이스피싱 제로 운동을 펼쳤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9월을 ‘대포통장 신규 발급 제로의 달’로 정하고 전국적으로 동시에 대국민 홍보캠페인을 전개, 실질적인 대포통장 근절을 하고자 힘을 기울이고 있다.
김의영 대전원예농협 조합장은 “농협의 고객이 더 이상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캠페인·임직원 피해예방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농협 대전지역본부 전용석 본부장은 “갈수록 전화금융사기수법이 다양화·지능화 되고 있고 전화금융사기와 대포통장으로 인한 피해가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며 “지속적인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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