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대덕 조성을 위한 주민 의견 수렴의 일환으로, 다음달 26일 구청 청렴관에서 '대덕구 아동친화도시 타운 홀 미팅'을 열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6월 열린 대덕구 아동친화도시 구정참여단 발대식에 참석한 박정현 대덕구청장와 참석 아동들 모습. [사진=대덕구청]
대전 대덕구는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대덕 조성을 위한 주민 의견 수렴의 일환으로, 다음달 26일 구청 청렴관에서 '대덕구 아동친화도시 타운 홀 미팅'을 열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6월 열린 대덕구 아동친화도시 구정참여단 발대식에 참석한 박정현 대덕구청장와 참석 아동들 모습. [사진=대덕구청]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대전 대덕구는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대덕 조성을 위한 주민 의견 수렴의 일환으로, 다음달 26일 구청 청렴관에서 ‘대덕구 아동친화도시 타운 홀 미팅’을 열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앞서 구는 타운 홀 미팅 참가자 100명을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대덕구에 거주하거나 대덕구 소재 직장 또는 학교에 다니는 아동·청소년 50명과 성인(학부모, 교사, 아동관계자 등) 50명이며 나이 제한은 없다.

100명의 타운 홀 미팅 참가자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 제시와 함께 토론회 참석·아동친화도시 전략사업 선정을 위한 투표권을 행사하게 된다.

대덕구는 민선7기 들어 ‘대덕의 아이는 대덕이 키운다’는 목표 하에 다양한 아동정책을 추진중이다.

먼저 대덕구 아동성장환경 조사-분석을 통한 아동 정책 효과성 제고를 위한 ‘아동실태조사 연구용역’을 시행했고 아동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기 위한 ‘아동친화도시 구정참여단’을 운영 등을 비롯해 ‘대덕구-유니세프한국위원회 업무협약’ ‘대덕구-아동권리기관 업무협약’ ‘아동친화예산서 작성’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 타운 홀 미팅도 추진 중인 여러 아동친화사업의 결과를 구민에게 직접 보고하고 주민의 새롭고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이번 아동친화도시 타운 홀 미팅은 대덕구가 아동이 살기 좋은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주민의 의견을 듣고 반영하기 위한 자리”라며 “구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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