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KB국민은행은 금융감독원, 구세군자선냄비본부와 함께 진행 중인 '캄보디아 어린이 의료 지원' 사업의 수혜 어린이 10명이 최근 한국에서 심장병 수술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들 어린이는 2일 입국해 부천 세종병원에서 수술을 받았고 23일 캄보디아로 돌아갈 예정이다.

허인 국민은행장과 윤석현 금융감독원장, 김필수 한국구세군사령관은 이날 병원을 방문해 어린이들을 격려하고 인형과 가방 등을 선물했다. KB금융그룹이 후원하는 윤성빈 스켈레톤 선수도 동행했다.

캄보디아 어린이 의료 지원 사업은 2012년 시작됐다. 지금까지 총 86명의 어린이가 한국에서 무료로 수술을 받아 새 생명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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