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안흥현장 미원실 개소식을 가졌다. [사진=이천시]
이천시는 안흥동 현장 민원실 개소식을 가졌다. [사진=이천시]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지현우 기자] 이천시는 대규모 공동 주택단지가 연차적으로 건설되며 매년 지속적인 인구 증가로 인해 급증하고 있는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해 안흥동에 현장민원실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엄태준 이천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과 증포동 기관사회단체장,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안흥현장민원실 개소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안흥동 지역은 그동안 민원신청을 위해 원거리에 위치한 증포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민원을 처리해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하여 왔다. 앞으로는 안흥동을 비롯한 인근 시가지 중심지역인 창전·중리동에 거주하는 시민들도 편리하게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장민원실은 안흥동 브라운스톤 상가에 신설됐다. 근무시간은 평일 오전 9~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제공되는 행정서비스로는 전입신고(확정일자)와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명 등 각종 제증명과 대형폐기물 등 민원서류가 발급 가능하다. 인감 등록(변경)과 주민등록증 발급 등 일부 행정서비스는 기존과 같이 증포동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야 한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시민들 삶 속에서 불편사항을 경청하고 해소하는 능동적인 현장중심의 시정을 펼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흥현장민원실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안흥동 일대는 양우내안, 코아루휴티스, 롯데캐슬 2차 등 신규아파트가 연차적으로 준공될 예정이다. 시민들이 안흥현장민원실을 방문해 편리하고 간편하게 민원발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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