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청양산림항공관리소는 충남 예산군 산림돌발해충 항공방제를 위해 지난 17일 헬기를 지원, 200㏊ 면적의 산림에 항공방제를 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청양산림항공관리소]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청양산림항공관리소는 충남 예산군 산림돌발해충 항공방제를 위해 지난 17일 헬기를 지원, 200㏊ 면적의 산림에 항공방제를 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청양산림항공관리소]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청양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대환)는 충남 예산군 산림돌발해충 항공방제를 위해 지난 17일 헬기를 지원, 200㏊ 면적의 산림에 항공방제를 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산림돌발해충은 나무 수액을 흡착해 가지를 말라죽이거나 분비물을 배출, 잎이나 열매에 그을음병 피해를 준다고 알려져 있으며 최근 산림과 연접한 농경지 피해는 물론 우리생활권에서 큰 불편을 주고 있다.

아울러 나무의 껍질이나 가지 속에서 알이 월동해 외부 위험 요소로부터 보호받고 있고 특별한 천적이 존재하지 않는 생태적 특성도 확산 원인으로 판단되고 있다.

이에 산림청과 충청남도 산림자원과, 예산군 산림축산과는 산림돌발해충 긴급 항공방제를 통해 성충들이 산란하기 전 적기 방제를 통해 해충 확산을 저지하고 숲의 나무와 농경지에 피해가 없도록 힘썼다.

이번 항공방제는 예산군 가야산 일원을 중심으로 시행했으며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 산림돌발해충을 헬기를 이용, 신속하게 방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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