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이 베트남 퀴논시에 기증한 해피버스. 사진 왼쪽부터 오른쪽 순, 당 만 끄엉 퀴논시의회 부의장, 응우엔 띠엔 중 퀴논시 부시장, 응우엔 딘 카 퀴논시 공산당 부비서, 김재정 용산구의회 의장, 조인묵 강원도 양구군수, 응 오 황남 퀴논시장, 성장현 용산구청장, 판 까오 탕 빈딩성 부성장, 쩐 반 타잉 퀴논시의회 의장, 민정기 아모레퍼시픽 베트남 법인장, 장정호 용산구의회 부의장. [사진=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이 베트남 퀴논시에 기증한 해피버스. 사진 왼쪽부터 오른쪽 순, 당 만 끄엉 퀴논시의회 부의장, 응우엔 띠엔 중 퀴논시 부시장, 응우엔 딘 카 퀴논시 공산당 부비서, 김재정 용산구의회 의장, 조인묵 강원도 양구군수, 응 오 황남 퀴논시장, 성장현 용산구청장, 판 까오 탕 빈딩성 부성장, 쩐 반 타잉 퀴논시의회 의장, 민정기 아모레퍼시픽 베트남 법인장, 장정호 용산구의회 부의장. [사진=아모레퍼시픽]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서울시 용산구 자매결연 도시 베트남 빈딩성 퀴논시에 2억원 상당 대형버스와 의료기기 유지보수 비용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아모레퍼시픽은 찾아가는 의료 행정 서비스 추진으로 지난 연말 퀴논시에 45인승 ‘해피버스’를 기증했다. 해피버스는 도심 외곽에 거주하는 빈곤 소외계층과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을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또 2013년 기부해 운용중인 퀴논시립병원 백내장 치료센터 내 의료기기가 노후화돼 치료에 어려움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최근 유지보수를 위한 추가 후원을 결정했다.

민정기 아모레퍼시픽 베트남 법인장은 “용산구와 함께 추진한 해피버스 사업 등 사회공헌의 혜택이 퀴논시민 모두에게 고루 돌아가기를 희망한다”며 “아름다움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려는 아모레퍼시픽 노력은 베트남 전역에서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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