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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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방기열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고령자 맞춤형 교통안전교육 및 캠페인을 펼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신텍스(SINTEX)에서 ‘제 4회 시니어 교통안전 골든벨’을 개최했다.

‘시니어 교통안전 골든벨’은 현대차그룹이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의 우수 수료자들이 참가하는 서바이벌 형식의 퀴즈대회로 올해는 전국 각지에서 예선을 거쳐 총 400명이 참가했다.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은 65세 이상 고령자를 위한 안전운전 교육, 안전보행 교육, 운전능력 자가진단, 교통사고 발생 시 대처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4년간 전국 119개의 노인복지관에서 약 8000여명이 교육을 마쳤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국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매년 감소하고 있지만 노인 교통사고 사망자 비율은 2015년 39.3%에서 2018년 44.5%로 늘어나고 있다.

한편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고령자 교통안전은 앞으로 한국 사회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사안”이라며, “고령자 안전을 위한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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