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청.
춘천시청.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변고은 기자]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춘천시 건강생활지원센터가 내년 착공, 2021년 준공될 전망이다.

18일 시에 따르면 국·도비 11억원 등 총 30억원이 투입되는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2021년 준공된다.

시는 최근 2020년도 보건복지부 건강생활지원센터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도시 취약지역 주민의 질병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전담 보건기관을 설치해 지역 간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건강증진 기능 특화 지역보건의료기관인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 스스로 건강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하는 곳이다.

센터는 연면적 894㎡로 지상 2층 규모로 신체활동, 금연, 절주와 관련한 원스톱 상담실, 어린이 건강체험관, 영양교육을 위한 조리 실습실 등으로 구성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센터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생활지원센터는 현재 전국적으로 75개소로 도내에는 철원, 동해, 고성, 홍천, 강릉, 원주, 평창 등 7개소가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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