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전남 화순군이 이양면 구례리 지방상수도 배수관 확충 사업비 7억 원을 특별교부세로 확보했다.

특별교부세 확보로 물 부족과 지하수의 수질악화 등 이양 면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게 됐다.

이양면 구례리 등 4개 마을의 지방상수도 배수관 확충사업에는 총 사업비 15억 원이 소요된다.

군은 이 사업을 추진해 마을상수도와 개인 관정을 이용해 생활용수를 해결하고 있는 마을의 약 30개 가구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할 계획이다.

상수도 공급으로 주민들의 보건 위생 향상과 일상생활 불편해소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상하수도사업소는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 등을 설명하며 특별교부세 확보에 힘써왔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지방비 부담을 최소화 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특별교부세 확보로 지역 현안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며 “지역 발전에 기여할 사업을 계속해서 발굴해 특별교부세를 최대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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