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내년 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공식 여행사로 ㈜인투어를 지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0일까지 공식 여행사 지정을 위한 전국 공모와 전문가 심사, 과업 내용 협상을 거쳤다.

㈜인투어는 아시아나항공 제주도 연합 주관 여행사로, 모두투어·롯데관광·온라인투어·인터파크·참좋은여행·노랑풍선·보물섬투어 등 12개 여행사와 함께 앞으로 1년 간 제7회 국제전기차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전기차 엑스포와 전기차의 섬 제주와 연계된 전문투어 상품 개발 및 운영 ∆ 국내외 엑스포 참관객 유치 확대 ∆ 항공권·숙박 예약 등을 맡게 된다.

국제전기차엑스포는 공식 여행사 지정에 이어 20일에는 국내외 산·학·연·관에서 전기차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마련한다.

또 다음 달에는 공식 호텔과 렌터카 지정, 엑스포 홈페이지 구축, 엑스포 전시 참가 기업 유치 등 제7회 행사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된다.

윤영준 ㈜인투어 대표는 “전기자동차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12개 지정 여행사와 공동으로 전기차 전문투어 상품 개발과 국내외 참관객 유치 확대를 위한 마케팅 및 유치 활동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환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이사장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관광공사, 제주관광공사, 제주도관광협회를 비롯하여 세계전기차협의회(GEAN), 중국전기차100인회(ChinaEV 100), 일본전기차보급협회(APEV) 등 국내외 네트워크와 연계해 전기차 전문투어 및 참관객 유치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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