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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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올해 최고의 안드로이드폰에 삼성전자 제품이 대거 선정됐으나 LG전자 제품은 단 하나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IT전문매체 씨넷은 자사의 편집자들을 대상으로 ‘2019년 최고의 안드로이드폰’ 6종을 선정했다. 여기에는 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플러스와 갤럭시S10e, 구글의 픽셀3와 픽셀3A, 원플러스7 프로, 모토로라 모토 G7이 이름을 올렸다. 

씨넷은 갤럭시노트10 플러스에 대해 “세련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최고의 안드로이드폰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졌다”고 평가했다. 또 갤럭시S10e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작은 스마트폰을 찾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퀄컴 스냅드래곤 855 칩셋으로 빠른 속도를 자랑하며 배터리 수명도 오래간다”고 전했다. 

구글 픽셀3은 “뛰어난 카메라와 소프트웨어를 자랑한다”고 평가했으며 보급형 모델인 픽셀3A는 “합리적인 가격에서 최대 성능을 자랑한다. 야간 촬영이 훌륭하다”고 평가했다. 

전면 팝업셀카로 베젤(테두리)을 최소화한 원플러스7 프로에 대해서는 획기적인 카메라 기능과 합리적인 가격을 높게 평가했다. 원플러스7 프로 6GB램, 128GB 스토리지 모델은 미국에서 699달러(약 83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미국 통신사인 T-모바일에서는 8GB램, 256GB 모델을 같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모토 G7은 이들 제품 중 가장 저렴한 가격(299달러)에 높은 사운드 시스템과 듀얼 후면카메라, 세련된 디자인, 고속 충전 등을 높게 평가했다. 

한편 씨넷은 15일(현지시간) ‘500달러 이하 최고의 스마트폰’ 12종을 선정하면서 LG전자의 G8씽큐와 G7씽큐를 각각 올렸다. 

미국에서 500달러에 판매되고 있는 G8씽큐에 대해 씨넷은 “밝고 선명한 디스플레이와 광각 후면 카메라, 빠른 프로세스 및 방수 기능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G7씽큐는 355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구글 어시스턴트를 빠르게 실행할 수 있고 AI카메라와 보조 광각 카메라 등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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