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준 이천시장은 기업SOS 원스톱 처리현장 간담회 가졌다. [사진=이천시]
엄태준 이천시장은 기업SOS 원스톱 처리현장 간담회 가졌다. [사진=이천시]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지현우 기자] 이천시는 마장면 소재 ㈜에이치시티에서 기업 대상으로 기업애로 해결 관계기관과 '원스톱처리 현장회의'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장이 기업체를 직접 방문 기업인들과 대화를 통해 기업이 처한 현실에 대한 올바른 인식으로 현실적인 기업지원정책 수립과 애로사항의 신속한 해결(ONE-STOP)방안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엄태준 이천시장과 기업별 요구 사항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기 위해 업무관련 실.국.과장 그리고 유관기관인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참석했다. 11개사 대표들의 기업애로에 대해 2시간여에 걸쳐 청취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기업SOS 원스톱 처리 간담회를 지난달 20일 호법면을 시작으로 읍면동을 순회했다.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청취와 불합리한 규제 해소 등를 위해 현장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현장방문을 통해 기업애로 수렴‧해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경제계 리더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

제기된 주요 기업애로사항으로는 공장 진입로 확보, 공장 증설, 정책자금지원등에 따른 애로사항 등이 주요 건의사항으로 제시됐다. 이천시와 유관기관에서는 관계부서등과 긴밀히 협의해 기업 애로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처리하기로 했다.

이수찬 ㈜에이치시티 대표는 “이천시의 중복규제로 인한 기업 애로는 타 시에 비해 훨씬 많은 편이다. 이천시에서는 그간 많은 기업애로 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지만, 중앙 등에 좀 더 적극적으로 규제개혁 건의를 요구하였으면 한다”고 했다.

엄태준 시장은 “최근 미·중간, 한·일간 무역 분쟁 등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이천시에 터를 잡고 사업을 잘 운영하고 계신 기업인 여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원스톱 처리 현장 간담회를 통해서 유관기관이 함께 협업해 기업애로 해결을 하는 계기가 마련돼 기업의 애로를 한층 쉽게 해결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수시로 기업방문을 통해 현장 애로사항 발굴과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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