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밀정'. [사진=워너브라더스코리아]
영화 '밀정'. [사진=워너브라더스코리아]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송강호와 공유가 주연한 대작 시대극 ‘밀정’이 18일 오전 10시40분 OCN에서 방송된다. 

김지운 감독이 연출한 2016년 개봉작 ‘밀정’은 당시 750만명의 관객을 동원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밀정’은 일제강점기인 1920년을 배경으로 조선인 출신 일본경찰 이정출(송강호)과 의열단 리더 김우진(공유)의 의심과 협력을 다룬 첩보물이다. 

송강호와 공유 외에도 한지민, 엄태구, 신성록, 허성태 등이 출연했으며 일본의 연기파 배우 츠루미 신고도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관객들은 “일제강점기를 다루면서도 ‘국뽕’에 빠지지 않고 영화적 재미를 추구했다”, “송강호와 공유의 연기가 끝내줬다”, “유럽식 첩보영화의 성공적인 한글화” 등의 반응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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