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신영삼 기자]전남 진도대교 동반 해상 투신자 중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완도해양경찰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7시 28분경 전남 진도 벌포항 동쪽 1km 해상에서 하 모(51)씨가 0.89톤 양식장 관리선 D호를 타고 자신의 김 양식장 작업 중 그물에 부패된 시신이 걸려있어 신고했다.
완도해경은 변사자를 인양해 해남 땅끝항으로 이송 후 완도지역 장례식장에 안치했다,
동반 투신자는 차량 소유자 김 모(35, 서울거주)씨와 동승자 양 모(31, 전주거주)씨로 나왔으며, 이날 발견 시신은 지문 조회결과 김 씨로 확인됐다.
완도해경은 남은 한명을 찾기 위해 진도대교 해상 주변을 집중수색 중이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