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강원도개발공사가 춘천소방서 대룡 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강원도개발공사]
17일 강원도개발공사가 춘천소방서 대룡 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강원도개발공사]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변고은 기자] 강원도개발공사는 2019하반기 소방훈련을 17일 실시했다.

이번 소방훈련은 공사 임직원 55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사 사옥에서 춘천소방서 대룡 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실시됐다.

훈련은 실제상황을 가상해 건물 내 화재발생시 자체소방대의 신속하고 적절한 초기화재 대응능력 강화는 물론 재난방송과 대피, 인명구조, 방호복구 등 실전에 대비한 훈련방식으로 진행됐다.

김길수 강원도개발공사 사장은 “화재 발생 시 보고체계 및 초기대처 능력을 키우고 안전한 근무여건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정기적인 훈련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개발공사는 개발공사 사장을 대장으로 지휘반, 진압반, 구조구급반, 대피유도반으로 구성된 자체 소방대를 편제해 놓고 있으며,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행동 매뉴얼을 수립해 임직원들에게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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