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안상철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내년부터 본격 운영 될 「찾아가는 근로자 건강버스」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의료장비 대여 및 기존 인력을 활용해 시범운영 하고 있다.

그간 시흥시는 산업장 건강관리사업 정책 반영을 위해 시흥스마트허브 근로자와 대표 523명의 요구도 조사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 건강버스 요구도는 94%로 조사됐다. 시흥시는 이에 행정안전부 주관 2019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지원 공모사업에 응모해 1억 3,000만원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찾아가는 근로자 건강버스」는 34인승 버스를 개조해 총 10종의 건강 측정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6명의 전문 인력이 사업장에 찾아가는 체계적인 ‘검진-상담-사후관리’ 서비스 제공 사업이다. 

정왕보건지소 관계자는 “버스 구입 및 구조변경 등 건강버스운영을 위한 사전절차가 장기간 소요되므로 우선  기존 장비를 활용하여 시범운영 후 문제점을 보완하여 내년 건강버스 운영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근로자 건강 서비스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골밀도, 체성분, 모세혈관 건강도 등의 건강측정과 결과 상담으로 이루어지며, 신청을 원하는 사업장에서는 시흥시 정왕보건지소 산업건강관리팀(031–310-593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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