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인천시 부평구는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차준택 구청장 주재로 5개 국과 보건소, 실·담당관·관 등 간부공무원들과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실시했다.

총 여섯 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더 나은 부평’을 만들기 위한 149개의 신규·확대·변경·폐지 사업 등을 중심으로 보고 및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차준택 청장은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 ▲미세먼지 저감 대책 등 환경 분야 ▲지속가능부평 11번가를 포함한 크고 작은 도시재생 분야 ▲법정 문화도시 지정 추진과 자활센터 개관 등의 문화와 복지 분야 ▲유유기지 부평 ▲지역 거점형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등의 청년정책과 일자리 분야 ▲주차장 설치 지원 사업 등의 교통·안전 분야 등 구민의 삶과 밀접한 정책에 대해 신중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구는 이번 보고회에서 미진했던 사항에 대해 보완하거나 사업효과 및 실현 가능성 등을 면밀히 재검토해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차준택 청장은 “2020년은 구민 여러분이 부평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경제와 환경, 문화, 복지 등 구정 전 분야를 아우르는 ‘새로운 부평 만들기’ 프로젝트에 모든 행정 역량과 에너지를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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