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화상회의[사진=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 화상회의[사진=경북교육청]

[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남동락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7일 도교육청과 23개 교육지원청 간의 따뜻한 고교교육 협의체와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한 원격 화상회의를 했다.

이번 회의는 고교학점제의 본격적인 시행을 대비하기 위해 고등학교 간의 협력과 공동교육과정 운영·자유학기제 시행을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도교육청 담당자와 23개 교육지원청 담당자 간에 심도 있게 진행됐다.

화상회의는 경북교육청과 각 교육지원청 화상회의용 공간에 PC, 웹캠, 헤드셋 등을 설치하고 회의자료는 내부메일로 사전에 제공함으로써 출석 회의와 동일한 효과를 거뒀다.

경북교육청은 교직원들이 각종 회의 참석을 위해 자리를 비움으로써 발생하는 업무 공백과 출장으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시간과 비용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교사들의 출장으로 인한 수업결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원격연수와 화상회의 등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권영근 중등교육과장은 “울릉도는 도교육청 회의에 참석하기 어려웠던 게 사실이다. 저렴한 비용으로 구현이 가능한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하여 교직원이 학생과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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