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20주년을 맞이하는 2020년 울산옹기축제가 내년 5월 1일부터 5일까지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주최 측은 20주년을 맞아 특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국홍보를 확대하는 등 옹기축제의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울주군은 17일 오전 11시 군청 8층 비둘기홀에서 이선호 군수와 정광석 옹기축제추진위원장,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제4차 울산옹기축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선호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20주년을 맞이하는 울산옹기축제가 역사에 걸맞는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해야 한다. 옹기축제를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체험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위원들의 지혜를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정광석 축제추진위원장도 “내년 옹기축제는 20주년 위상에 맞게 지금까지 만들어 온 옹기축제의 모습을 한 단계 도약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추진위원회는 20주년을 맞이하는 옹기축제 특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관광객 홍보 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입을 모았다.

프로그램 측면에서는 남녀노소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옹기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젊은 작가들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울주군은 이번 추진위원회 회의내용을 기반으로 축제의 주제성을 강조한 프로그램 구축과 체계화된 마케팅 전략 수립을 통해 20주년 옹기축제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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