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양시]
[사진=안양시]

[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거리의 예술 공연으로 안양시민축제와 함께 문화 예술 도시로서의 면모를 확고히 하고 시민들에 즐거움을 선사한다.

안양의 관문이자 얼굴인 안양역광장과 안양1번가를 무대로 한 거리공연이 주말마다 펼쳐진다. 안양시 만안구가 3년째 거리에서 여는 예술행사다.

오는 20일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지속돼 매주 금요일은 안양역광장에서, 토요일은 안양1번가(차 없는 거리)에서 오후 5시부터 90분 동안 진행된다. 공연은 모두 10회로 안양역광장이 6회, 안양1번가 4회다.

불특정다수인들로 붐비는 안양역광장에서는 장구와 난타, 통기타, 트로트 등이 마련된다.

안양1번가는 젊은 층이 많이 찾는 지역답게‘선셋 거리공연’이란 주제로 힙합댄스, 랩, 최신유행 가요, 뮤지컬 등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마술공연은 두 곳 모두에서 관람할 수 있다.

출연진들은 만안구가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해 선정한 예술단들로 수준 있는 공연을 펼칠 것이 기대되고 있다.

이번 거리공연은 특히 주말에 개최되는 안양시민축제와 더불어 시민들의 눈과 귀를 자극하는 하는 또 하나의 예술잔치가 될 것이다.

이종근 안양시만안구청장은 예술인들에게 마음 것 끼를 살릴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시민들에게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함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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