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신규 산업과 시장을 창출하는 과학기술기반 창업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가 성장동력 확보 측면에서 과학기술 창업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과학기술 창업의 길: 스타트업하는 불효자들’을 주제로 18일 본원 국제회의실에서 ‘제111회 KISTEP 수요포럼’을 개최한다.

주제 발표를 맡은 이용관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대표는 기술창업에서 고려해야 하는 중요한 요소들을 살펴보고 지원체계 및 실제 사례와 함께 과학기술 창업 활성화 정책 대안을 제시한다.

이어 진행되는 패널토론은 이길우 KISTEP 사업조정본부장을 좌장으로 배정회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원장, 주재만 덕성여대 교수, 안승구 KISTEP 정책위원이 참여한다.

배정회 원장은 플랫폼 기술 및 신시장 BM 기반의 창업 활성화 지원을 중심으로, 주재만 교수는 기술창업 과정에서 요구되는 요소에 대해, 안승구 정책위원은 창업 활성화 방향성을 과학기술 정책 차원 측면에서 토론할 예정이다.

김상선 KISTEP 원장은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한 창업은 새로운 산업과 시장 창출 등 우리 경제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며 “정부도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과학기술 창업을 활성화하고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 및 정책방향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라고 포럼 개최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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