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주)에덴뷰(대표 이진국) ‘쪼그리’가 일본 현지 브랜드 ジョグリ(조그리)로 계약을 체결하고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난 11일 첫 수출길에 올랐다.

농작업 제품 쪼그리가 일본 첫 수출길 나섰다. [사진=에덴뷰]
농작업 제품 쪼그리가 일본 첫 수출길 나섰다. [사진=에덴뷰]

일본 정부가 한국을 전략물자 수출우대 대상인 ‘화이트리스트’ 국가에서 제외한 후 한일 경제관계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나온 성과여서 주목된다.

에덴뷰 영업전략사업부 박영임 부장은 “일본 수출규제로 무역마찰이 있는 시점인 현재 한일관계가 어렵더라도 일본의 문화특성 상 신뢰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주변 여건에 흔들리지 않고 비즈니스를 꾸준하게 지속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일본의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K-드라마, K-팝(Pop)을 잇는 ‘제3 한류’로 떠오를 정도로 일본 현지인들의 쪼그리 반응은 높은 품질에 대한 극찬과 함께 뜨거운 반응을 보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한편, 쪼그리는 ‘2017~2018 대한민국공감브랜드대상’ 기업부문 브랜드 대상에서 농업편의장비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한 바 있으며 특허청장이 추천하는 2019년 우수발명품 우선구매 추천사업에 선정된 조달청 등록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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