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을 활용한 임업경영체 현장조사 모습. [사진=동부지방산림청]

드론을 활용한 임업경영체 현장조사 모습. [사진=동부지방산림청]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동부지방산림청은 이달부터 임업경영체(임야대상 농업경영체) 현장조사에 드론을 투입, 보다 빠르고 정확한 현장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현장조사 담당자가 GPS 장비를 가지고 경작지 경계 전체를 도보로 이동하며 측량 및 경작상황을 조사해 임야의 특성 상 이동하기 어렵고 위험한 경우가 많아 조사 효율성이 떨어졌다.

이에 동부산림청은 드론을 활용해 기존 방법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조사를 할 수 있게 됐으며 현장조사 담당자는 물론이고 임업경영체 등록 신청자도 쉽게 임업경영체 등록을 할 수 있게 됐다.

최준석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드론 도입은 ‘찾아가는 임업경영체 등록’과 마찬가지로 임업인들이 더 쉽게 임업경영체 등록을 할 수 있도록 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임업경영체 등록에 불편함이 없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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