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청
동해시청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동해시는 다가오는 통일시대에 대비해 18일 ‘전 직원 통일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찾아야 할 동해, 지켜야 할 독도’의 저자이자 미국 버지니아 주‘동해 병기(倂記)’ 법안을 이끌어 낸 동해표기추진위원회 홍일송 위원장이 통일의 의의와 필요성, 남북관계 및 국제질서와 한반도 통일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특히 ‘동해(East Sea)’명칭을 되찾기 위한 동해 표기 운동의 중요성과 다가오는 통일시대에 동해시의 역할에 대해 깊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황윤상 행정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선진통일의식을 함양하고 동해바다와 이름을 같이 쓰고 있는 시의 존재감을 부각시키고 ‘동해 표기 운동’에 전 직원이 동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시는 △지난 2016년 ‘2017 국제수로기구(IHO) 총회 동해 병기 추진본부’와 동해 병기 운동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 △지난해 울릉군과 동해 표기 공동대응을 위한 우호교류도시 협약 △올해 ‘동해 표기’운동 동참 선언 △동해 표기 관련 기관 사이트 동해시 홈페이지에 링크 등 동해 표기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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