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광주은행 임직원들이 16일부터 일본 수출 규제로 피해를 본 기업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NH-Amundi 필승코리아증권투자신탁 펀드'(필승 코리아펀드)에 릴레이 가입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을 필두로 가입한 필승 코리아펀드는 일본의 무역 보복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소재·부품·장비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운용보수의 50%를 기초과학 분야에 장학기금으로 적립하는 펀드이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일본 수출 규제로 피해를 보거나 경기침체로 경영 애로를 겪는 기업에 힘을 보태고자 필승 코리아 펀드에 릴레이 가입을 하기로 했다"며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지역의 중소기업과 힘을 모아 어려운 상황을 함께 이겨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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