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울릉군 울릉중학교에서 진행된 ‘2045 미래학교’ 운영 모습.
지난 6일 울릉군 울릉중학교에서 진행된 ‘2045 미래학교’ 운영 모습.(사진제공=세계미래포럼)

[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2045 미래학교’ 운영을 통해,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갈 과학인재 육성에 주력하고 있는 세계미래포럼(이사장 이영탁, 대표 이병국)이 올해에도 다양한 콘텐츠로 사회적 배려계층에 있는 청소년들의 미래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세계미래포럼은, ‘2045 미래학교’이 전국의 도서벽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사회적 배려계층 청소년의 미래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는 ‘융합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라면서, 한국과학창의재단의 ‘2017~2018년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됐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에는 4차 산업혁명과 미래핵심기술 콘텐츠를 보강해, ▲미리 가보는 2045년 ▲게임으로 하는 직업 이야기 ▲미래보고서 만들기 등 과학인재를 키우기 위한 다양하고 흥미로운 콘텐츠로 프로그램을 확대·개편했으며, 총 22회에 걸쳐 경상·제주 읍면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현재 울릉군 울릉중학교, 봉화군 춘양중학교, 영양군 영양여중 등 지역적 소외지역의 소규모 학교를 대상으로 9회 방문 교육을 마쳤다면서, 특히 지난 6일 울릉군 울릉중학교의 전 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2045 미래학교’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서 많은 호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세계미래포럼 이병국 대표는 “우리는 ‘2045 미래학교’의 전국적 확산을 위해, 과학영재 육성을 위한 3개년 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에 있다.”면서, “지난 2018년에는 경기·강원지역, 2019년 경상·제주 지역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데 이어, 2020년에는 충청·전라지역 등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미래포럼은 기획재정부 인가를 받은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한국사회의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조찬세미나, CEO교육과정, 청소년 진로교육, 위탁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는 미래전문 교육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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