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스교육이 AWS와 엔터프라이즈 지원(Enterprise Support) 계약을 체결하고 전사 IT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에 속도를 낸다. 사진은 이투스교육 경영진과 피터 무어(Peter Moore) AWS 아태지역 공공부문 총괄(가운데), 윤정원 AWS 코리아 공공부문 대표(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AWS 엔터프라이즈 지원 계약 체결을 기념해 이투스교육 사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이투스교육]
이투스교육이 AWS와 엔터프라이즈 지원(Enterprise Support) 계약을 체결하고 전사 IT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에 속도를 낸다. 사진은 이투스교육 경영진과 피터 무어(Peter Moore) AWS 아태지역 공공부문 총괄(가운데), 윤정원 AWS 코리아 공공부문 대표(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AWS 엔터프라이즈 지원 계약 체결을 기념해 이투스교육 사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이투스교육]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이투스교육(주)이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AWS)와 협력을 통해 전사 IT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에 속도를 낸다.

이투스교육은 전사 IT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작업의 일환으로 최근 AWS와 엔터프라이즈 지원(Enterprise Support) 계약을 체결하고 빅데이터 관리 및 보안 안정성 혁신에 나섰다.

인터넷 강의 서비스와 오프라인 학원 운영을 통해 축적한 방대한 양의 학습 데이터와 질의, 영상 강의 콘텐츠를 클라우드를 통해 체계적이며 안정적으로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투스교육은 AWS를 활용해 입시교육업체에서 에듀테크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데 속도를 낼 예정이며, 막대한 양의 빅데이터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AI의 기반이 되는 머신러닝과 사물인터넷(IoT) 등의 신기술을 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안정적인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AWS 엔터프라이즈 지원은 기업들이 클라우드에서 성과를 달성하고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운용하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는 서비스다. 비즈니스상 중요한 이벤트, 제품 출시, 마이그레이션의 준비 및 실행을 위한 운영 지원을 제공해 효율성, 가용성 및 보안을 강화하도록 돕는다.

엔터프라이즈 지원 서비스를 통해 기업들은 전문 엔지니어의 24시간 기술 지원, 환경 상태를 자동으로 관리할 수 있는 도구 및 기술은 물론, 각자의 애플리케이션이나 사용 사례에 맞게 제공되는 컨설팅 형식의 아키텍처 지침을 제공받을 수 있고, 사전 예방적 프로그램에 대한 액세스를 위해 지정된 기술 지원 관리자(TAM)와 AWS 전문가의 지원을 받는다.

문의선 이투스교육 기술본부장(CTO)은 “에듀테크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신속하게 출시해 검증하고, 사용자의 반응에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면서 “당사 IT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이 향후 어떤 이슈에도 기민하게 기동할 수 있는 시스템과 조직체계를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이투스교육]
[사진=이투스교육]

한편, 이투스교육(주)의 유튜브 채널 ‘스터디요(STUDYO)’는 김재성 축구 해설위원이 출연하는 축구 콘텐츠 ‘축구맛집’을 공개했다.

‘축구맛집’은 축구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이라도 재미있게 축구의 기본기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 프로그램은 기존 교과 학습 및 외국어 학습 콘텐츠에서 벗어나 생활 스포츠와 연결해 ‘스터디요’의 주 시청층인 청소년들의 체육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스터디요’는 1회 ‘슈팅’, 2회 ‘패스’, 3회 ‘프리킥’, 4회 ‘이론편’ 등 회차별로 주제를 나눠서 축구를 못하거나 잘 알지 못하는 누구나 축구의 기본기를 착실히 배울 수 있게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축구맛집’을 통해 ‘스터디요’의 에듀 크리에이터로 출연하게 된 김재성 축구 해설위원은 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로, 선수 시절 미드필더 포지션을 소화하며 ‘재간둥이’라는 별명을 갖기도 했다. 이번 콘텐츠에는 김재성 해설위원과 함께 10대 유튜버 ‘예목’과 조소희씨가 출연해 ‘왕초보 축구 도전기’라는 콘셉트로 재미를 더 했다.

김재성 해설위원은 “축구에 대해 잘 모르지만 알고 싶어하는 10대 친구들에게 보다 유쾌한 형태로 알려주려는 스터디요의 교육적 방향성이 축구를 다양한 형태로 소개시키고 싶은 평소 제 생각과 일치해 ‘축구맛집’에 흔쾌히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스터디요 관계자는 “교과, 어학 등에 국한된 교육 콘텐츠를 넘어 다양한 영역으로 콘텐츠 기획과 제작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청소년들이 스터디요의 영상을 보고 유익함을 얻어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상=유튜브 '스터디요' 공식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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