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평택 동서고속도로 조기 착공 국민청원 동참 포스터. [사진=삼척시]
삼척~평택 동서고속도로 조기 착공 국민청원 동참 포스터. [사진=삼척시]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삼척시는 국민들의 염원인 평택~삼척 간 동서6축 고속도로 조기 착공 촉구를 위해 내달 2일까지 국민청원운동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동서6축 고속도로는 지난 1997년 평택∼제천∼삼척 동서고속도로 착공 이후 2015년 평택∼제천구간(127.3km)을 완공했지만 나머지 구간인 제천∼삼척구간(123.2km)이 아직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다.

이에 경기, 충북, 강원지역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 12개 시·군은 미착공 구간인 삼척∼제천 동서 고속도로 조기 착공을 염원하는 지역 민심을 담아 온·오프라인을 통해 국민청원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는 관내 기관, 사회단체, 기업 등과 함께 국민청원 참여운동을 전개하는 것은 물론 추석연휴기간 각 종 행사장에 방문, 시민과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국민청원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다.

이밖에도 언론매체 및 각 종 행사 이벤트, SNS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동참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삼척~평택 동서고속도로 조기착공에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