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주동석 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체납 세금 정리로 조세정의를 실현하고, 공공일자리도 창출하는 2019년 하반기 ‘시민과 함께하는 체납 정리반’을 운영한다.

선발 절차를 거쳐 채용된 7명의 시민 체납 정리반은, 11월까지 ‘자동차 번호판 영치반’과 ‘전화 안내반’으로 편성돼, 광산구 공무원과 함께 소액 체납액 전화 납부 안내, 실태조사,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활동에 나선다.

광산구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소액체납자에게 세금 납부를 독려하고, 체납자 실태조사도 병행해 유형별 징수대책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올 상반기 시민 14명으로 구성된 체납 정리반을 3~5월 운영해 총 1203대 체납차량 번호판을 영치하고, 소액체납자 납부 독려 안내 등으로 10억 이상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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