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경기남부경찰청장은 한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14일간 ‘추석 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한 결과, 대형 사건·사고 없는 안정적 치안과 귀성·귀경길 원활한 교통 소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종합치안 활동은 연휴기간 중 증가가 예상되는 취약범죄에 대한 세심한 예방활동과 예년보다 짧은 연휴기간을 고려하여 소통 위주의 교통관리에 주력하였다.

먼저, 지역경찰과 범죄예방진단팀(CPO)은 편의점·1인여성 근무업소·1인거주 밀집지역·소규모 금융기관 등 상대적으로 취약한 업소 중심으로 예방진단과 범죄 대응요령 등에 대해 적극 홍보하였으며, 명절 기간 증가하는 가정폭력 예방을 위해 재발 우려 가정 대상으로 사전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세밀한 사전 관리도 병행하였다.

그리고, 전통 시장과 대형 쇼핑몰·공원묘지 등 혼잡 예상지역에 교통경찰을 집중 배치하고, 고속도로 혼잡 예상구간에 암행순찰차(2대)·헬기(1대) 등을 활용한 입체적 교통 관리를 통해 소통확보 및 국민 불편 해소에 주력하였다.

그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일 평균 112신고는 293.5건(3.4%) 증가하였으나, 강·절도 신고는 11.1건(8.4%) 감소, 교통사고는 25.4건(33.2%) 감소했으며, 특히 사망사고는 12.5%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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