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 지역사회협력단이 2019학년도 하계 커피바리스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사진=성결대학교]
성결대 지역사회협력단이 2019학년도 하계 커피바리스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사진=성결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성결대학교 지역사회협력단(총장 윤동철)이 지난 8월 31일 학술정보관 6층 야립국제회의실에서 2019학년도 하계 커피바리스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커피바리스타 양성과정은 성결대 지역사회협력단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커피바리스타 교육 인프라와 전문 강사를 통해 재학생과 동문, 지역사회의 다문화가정, 복지기관 관리자 등에게 커피바리스타 분야의 전문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과정은 7월부터 8월까지 성결대 학술정보관 바리스타 교육장 및 SKU카페에서 평일반 4주, 주말반 8주의 국비 지원사업으로 무료로 진행됐다. 이날은 총 40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윤동철 총장은 “이번 교육과정이 재학생 및 지역사회 주민들이 각자 자아를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속 가능한 공동 발전을 추구하는 대학비전 2023+를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성결대학교]
[사진=성결대학교]

이와 함께 성결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 8월 26일 성결대 야립국제회의실에서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성결대 평생교육원이 운영하는 경기도생활기술학교 하반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 행사에서는 정희석 성결대 평생교육원 원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김미애 학습자 외 89명에 대한 입학공포를 선언했다.

경기도생활기술학교는 경기도에서 시행하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은퇴 이후 인생 2막 설계를 위한 재취업 기술과정으로 운영되는 사업이다. 각 과정은 신중년세대의 안정적인 노후 준비와 지속적인 사회참여 기회, 일자리 제공을 위해 헤어미용과정, 커피바리스타과, 치매예방건강운동강사 양성과정의 90명의 학습자를 대상으로 ▲소양교육 ▲생활기술교육 ▲현장실습 ▲자격증취득교육 등 단계별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후반기인 11월 중에는 그 동안 배운 기술을 현장과 연계해 노인복지회관 및 지원센터, 교내 카페 등에서 실습이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기간 중에는 동아리와 협동조합 활동을 지원하고, 교육 수료 후에도 꾸준한 취·창업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정희석 성결대 평생교육원 원장은 “이번 경기도 생활기술학교는 상반기 운영하였던 경험을 바탕으로, 각 과정 별로 교육생들이 능동적인 인생 재설계를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며, 본교의 우수한 강사진과 시설을 활용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교육함으로써 대학이 지역 사회에 협력하는 모범적인 모델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상반기 학습자들은 국가기술자격증 및 민간자격증을 취득했으며, 헤어미용과정에서는 미용대회에 참가해 참가자 전원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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