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대, 개교 50주년 기념 ‘수원여자대학교 DAY 행사’ 성료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수원여자대학교(총장직무대행 박재흥)가 지난 6일 개교 50주년을 기념해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수원여자대학교 DAY 행사’를 개최했다.

수원여대는 이날 행사에는 재학생, 교직원, 지역주민 등 500여명을 초청했다.

경기 시작 전 위즈가든에서는 수원여대 제과제빵과에서 만든 스콘 500개를 선착순으로 관중들에게 선물했고, 미용예술과 전공동아리 ‘치크’에서는 야구팬들을 위한 호러페스티벌 페이스페인팅을 진행했다.

아울러 kt위즈 김주일응원단장과 함께 룰렛이벤트를 통해 관중들에게 학교기념품을 전달했고, 수원여대 개교50주년 발자취 사진전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경기에 앞서 kt wiz 프로야구단(단장 이숭용)과 수원여대는 협약체결식을 진행했다. 수원여자대학교는 대학의 사회봉사 기능을 구현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kt wiz 프로야구단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협약을 체결했다. ‘사회공헌 협력 플랫폼’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권소담(실용음악과 2학년) 학생이 애국가를 불렀고, 박재흥 총장직무대행이 시구, 이효영 총학생회장이 시타를 했다.

경기에서는 수원여대 학생홍보대사와 kt위즈 치어리더팀의 합동 공연도 이뤄졌다.

박재흥 총장직무대행은 “개교 50주년을 맞아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 지역주민, 산업체 인사등 수원여대 발전을 위해 노고해주신 분들과 함께 자리를 빛내 더욱 의미있었고, 앞으로 대학 발전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대학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