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고잉이 코오롱FnC의 에스로우(S’LOW), 패션 브랜드 로우로우(RAWROW)와 손잡고 캐주얼 셋업 ‘킥고잉 에디션’을 선보였다. [사진=올룰로]
킥고잉이 코오롱FnC의 에스로우(S’LOW), 패션 브랜드 로우로우(RAWROW)와 손잡고 캐주얼 셋업 ‘킥고잉 에디션’을 선보였다. [사진=올룰로]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 ‘킥고잉’을 운영하는 (주)올룰로(대표 최영우)가 코오롱FnC의 에스로우(S’LOW), 패션 브랜드 로우로우(RAWROW)와 손잡고 캐주얼 셋업 ‘킥고잉 에디션’을 선보였다.   

안전한 퍼스널 모빌리티 문화 정착을 응원하기 위해 만난 세 브랜드는 킥고잉 이용에 편안함과 안전함을 더해줄 수 있도록 한 ‘킥고잉 에디션’에 ‘삶에서 실천 가능한 지속가능성’이라는 가치를 녹여냈다.

에스로우는 스타일과 활동성을 모두 겸비한 비즈니스 캐주얼을 출시했다. 본질에 집중하는 브랜드 로우로우는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위해 라이더의 관점에서 실용적이면서도 트렌디한 가방 2종을 제작했다. 비즈니스 캐주얼과 가방 모두 킥고잉을 상징하는 에코민트색을 포인트 컬러로 활용했다.

김태건 올룰로 브랜드마케터는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공유 서비스와 패션이라는 다른 두 분야가 공유라는 가치를 제품으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라며, “이동에 즐거움을 더한다는 킥고잉의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이동에 스타일까지 더하는 킥고잉 에디션을 출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킥고잉 에디션은 코오롱몰, 바이시리즈 등 온라인몰과 이태원 시리즈 스토어, 스타필드, 코엑스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킥고잉 무료 이용 쿠폰 3장이 함께 증정된다.

이와 함게 킥고잉은 기업 전용 서비스인 ‘킥고잉 비즈니스’를 오픈했다고 전했다.

‘킥고잉 비즈니스’는 기업 임직원들에게 킥고잉 서비스를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B2B 서비스다.

킥고잉은 출퇴근 및 단거리 이동시에 전동킥보드를 이용하는 직장인들과 기업을 위해 킥고잉 비즈니스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킥고잉 비즈니스에 가입한 회사의 임직원들은 기존 킥고잉 앱을 그대로 사용하되, 비즈니스 모드를 선택하여 이용하면 된다. 비즈니스 모드로 킥고잉을 이용하면 금액은 바로 결제되지 않고, 기업이 매 월 임직원들의 이용 내역을 바탕으로 후정산한다.

킥고잉은 기업 고객에게 이용금액 할인 혜택에 더해 전용 거치대 킥스팟을 지원한고,  기업별로 이용 목적과 상황에 맞게 서비스 제공 시간대와 요일 등을 지정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최영우 올룰로 대표는 “킥고잉 비즈니스는 많은 기업들이 임직원들의 출퇴근 지원과 복지 차원에서 요청했던 서비스”라며, “비즈니스 회원을 위한 혜택을 더욱 확대해 직장인들의 편리한 이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비스 가입을 원하는 기업은 킥고잉 비즈니스 제휴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킥고잉은 공유오피스 기업 ‘패스트파이브’와 제휴를 맺고 입주사 전용 멤버십도 출시했다.

패스트파이브 멤버십은 공유오피스 입주 멤버에게 친환경 이동수단을 공유하는 가치를 알리고 합리적인 가격에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번 제휴를 통해 패스트파이브 입주한 1만 2000여명의 멤버와 1000개에 달하는 회사는 킥고잉을 멤버십 할인가로 이용할 수 있다. 

멤버십 가입을 원하는 패스트파이브 입주사는 킥고잉 비즈니스 제휴 이메일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공유 오피스 입주사들의 즐거운 이동을 돕기 위해 혜택 적용 횟수에 제한은 두지 않는다. 

최영우 올룰로 대표는 “패스트파이브 고객사들에게 머무는 공간을 넘어 이동의 순간까지 공유하는 즐거움과 가치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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